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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롯데건설 나눔봉사단이 부산 동구를 찾아 빈 공가를 수리하고 있다. (동구청 제공)

[부산=NSP통신] 임은희 기자 = 롯데건설이 부산 동구 범일동 매축지 마을을 찾아 ‘희망의 러브하우스’사업을 펼쳤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13일 롯데건설 사랑나눔봉사단은 범일동 매축지 마을 장애인 주택을 방문해 지붕방수 도배·장판교체 주방보수 등 집수리에 나섰다.

롯데건설은 이번 집수리와 아울러 해당 주택세대에 필요한 생필품도 전달했다.

고수찬 롯데건설 전략기획부문장은 “임·직원들의 매칭그랜트를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부산 동구의 많은 이웃들에게 희망의 러브하우스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지난 3월 동구지역 내 빈 공가를 수리·개조해 무상임대주택 2가구가 입주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2012년부터 동구지역 저소득 주민 10세대에게 ‘희망의 러브하우스’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임은희 NSP통신 기자, vividl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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