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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임은희 기자 =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는 24일 오후 5시 경전철 사상역 앞에서 부산김해경전철의 문제점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손해배상청구소송에 참여할 시민소송인단 모집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부산시민연대와 김해지역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부산김해경전철 시민대책위원회는 지난 9일 예상통행량을 부풀린 용역기관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진행하기로 하고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어 김해지역 시민단체들은 22일 경전철 대저역에서 부산김해경전철 손해배상청구소송 시민소송인단 모집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24일 이날 캠페인은 그 연장선 상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부산김해경전철 시민대책위는 오는 31일 김해YMCA에서 소송비용 마련을 위한 일일주점을 개최하고, 6월 11일 용역기관이 속한 법원에 소장을 접수한 뒤 국토교통부에 항의방문할 계획이다.

임은희 NSP통신 기자, vividl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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