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기준금리 인하됐지만 관리 기조 확고히 유지”
[부산=NSP통신] 임은희 기자 = 부산시가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세정실적 종합평가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12년도 지방세 및 세외수업 업무 추진실적을 근거로 실시됐으며, 평가 결과 북구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7일 북구에 따르면 지방세 징수실적 및 노력도, 자동차세 체납차량 일제정리, 부과의 정확성, 사이버 지방세청 회원가입 실적, 수기분 전자납부 실적 등에서 고루 우수한 점수를 얻었다.
이 같은 결과는 지방세 징수실적이 2011년 대비 4.4% 증가했고,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실적이 7168대, 수기분 전자납부 77.1% 납부, 지방세 부과에 정확성을 기해 감액율이 0.2%에 불과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적극적인 세원 발굴로 세수목표를 초과 달성했고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무인수납기 설치, ‘세외수입 제납정리단’ 운영, ‘체납차량 번호판 기동영치반’ 운영 등과 같은 특수시책 추진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북구는 오는 5월초 부산시청의 정례조례에서 부산시장의 표창과 함께 시상금 1000만원을 받는다.
황재관 북구청장은 “보다 편리한 납부시책을 계속 발굴하고 생활이 어려운 체납자에 대해선 일률적 법 적용보다 맞춤형 체납처분을 실시하는 등 서로 상생하는 세정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은희 NSP통신 기자, vividl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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