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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황사훈 기자 = 대원플러스건설이 다음달 3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해운대 송정 우림필유’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동부산 개발축인 동부산관광단지와 인접한 해운대구 송정동에 자리한 해운대 송정 우림필유는 지하 3층 지상 26층 규모로 총 407세대가 분양될 예정이다.
해운대 송정 우림필유는 59㎡형이 282세대로 전체 분양 가구 중 70%를 차지해 중소형 아파트 공급이 부족했던 해운대구와 기장군 실수요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해운대 신도시와 5분 센텀시티와는 10분 거리로 백병원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등 각종 생활 편의시설이 밀집돼 있고인근에는 송정 초등학교와 부흥중고교 동백중 신곡중 양운고 해운대고 등 부산의 이른바 강남 8학군이 인접해 있는 점도 특징이다.
이번 분양은 지난 1일 정부가 주택시장 정상화 종합대책을 발표하면서 과연 얼마만큼의 효과를 낼 것인가에 대해서도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1 부동산대책 이후 부산에서는 해운대를 중심으로 첫 분양물이 나와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대책의 효과를 측정할 수 있는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분양 가격은 3.3㎡당 평균 700만원 후반으로 입주는 2015년 10월로 예정돼 있다.
황사훈 NSP통신 기자, sahoon372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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