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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황사훈 기자 = 코레일이 최근 응급환자 발생으로 열차가 대전역에서 멈췄던 사고(NSP통신 4월 10일 보도) 이후, 열차 내 응급환자 발생시에 대비한 교육이 진행되고 있어 주목된다.
17일 부산경남 코레일에 따르면 부산고속철도열차승무사업소는 지난 15일부터 사흘간 부산역 광장에서 열차 승무원을 대상으로 열차 내 응급환자 발생을 가정한 응급처치 요령과 자동 제세동기 사용법 교육을 시행했다.
교육에는 KTX 열차팀장과 일반열차 여객전무 등 열차 승무원 144명과 KTX 정차역 역무원 90명 등 총 230여명이 참가했다.
사흘간의 집중 교육을 마친 교육생들은 “이번 교육으로 어떤 긴급 상황이 발생해도 당황하지 않고 응급처치를 하고 자동 제세동기도 자유롭게 다룰 수 있게 됐다”며 고객 안전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부산역 광장에서 교육 장면을 지켜보던 여러 시민들은 “고객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는 코레일의 모습이 보기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사훈 NSP통신 기자, sahoon372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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