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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 中企 4월 경기전망 91.2, 3개월 연속 상승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3-03-29 12:00 KRD2
#중소기업 #중앙회 #업황전망 #SHBI #제조업

부산울산 중기중앙회, “내수판매 증가 등 경기회복의 움직임이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가시화되고 있는 신정부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

NSP통신-중소제조업 경기전망(SHBI) 추이. (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중소제조업 경기전망(SHBI) 추이. (중소기업중앙회 제공)

[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울산 중소제조업체의 4월 중소제조업 업황전망 건강도지수가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29일 부산울산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가 발표한 지역내 중소제조업체 188개사를 대상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4월 중소제조업 업황전망 건강도지수(SBHI)는 전월(85.4)대비 5.8p 상승한 91.2를 기록해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중기중앙회는 내수판매 증가 등 경기회복의 움직임이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가시화되고 있는 신정부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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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지역 중소제조업체의 4월 업황전망 건강도지수(SBHI)는 91.2(전월대비 5.8p↑)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부산(85.6→91.8)은 6.2p 상승했으며, 울산(84.3→88.6)도 4.3p 상승했다.

공업부문별로는 경공업(86.6→93.3)은 전월대비 6.7p 상승했으며, 중화학공업(84.1→89.0)도 4.9p 상승했다.

기업규모별로는 소기업(84.6→90.8)은 전월대비 6.2p 상승했으며, 중기업(86.6→92.0)도 5.4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생산은 상승한 반면 수출 원자재조달과 자금사정 등은 하락했다.

고용수준은 상승했으나 생산설비와 제품재고 수준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변동 항목별 SBHI를 보면 생산(92.6→99.5)은 지난달 대비 상승한 반면, 수출(96.0→93.9), 경상이익(88.6→87.0), 자금사정(89.4→88.0) 및 원자재조달사정(102.9→99.2)은 하락하고 내수판매(93.5→93.4)는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경기수준 판단 항목별 SBHI를 보면 생산설비수준(102.1→97.6), 제품재고수준(105.9→101.3)은 전월대비 하락했다.

고용수준(93.9→94.9)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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