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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황사훈 인턴기자 =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은 20일 오전 부산상의 회장실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지난 1년간의 사업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사업추진 계획과 구상을 발표했다.
조 회장은 가덕도 신공항 건설 에코델타시티 조성사업 해양수산부 부활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시민단체 등 관계 기관과 협조 체계를 강화해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다가올 북극항로 시대에 맞춰 조 회장은 “북극항로는 해운사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물류비용도 지금보다 3분의 1 정도로 절감할 수 있다”며 “부산이 지리적으로 상당히 유리한 위치에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상반기 내에 북극항로 개발이 부산항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부산항 발전방향을 마련하기 위한 용역을 실시하기로 했다.
김해공항 가덕 이전에 대해서도 부산시와 시민단체 등 관련 기관과 공동 추진해 반드시 가덕도로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 시민과의 소통을 통한 부산상의 건설 새 정부의 정책기조와 연계할 수 있는 기업규제 발굴과 동남권 상생을 위한 경제공동체 구성 등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내수의존 비중이 높아 성장에 한계를 보이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마케팅 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
황사훈 NSP통신 인턴기자, sahoon372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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