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시는 지역중소기업들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특허맵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11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는 기업이 보유한 특허분석 및 연구개발 계획수립, 핵심 원천기술 창출방안 등 종합적인 특허전략을 제공하는 ‘2013년 맞춤형 특허맵(PM)지원사업’을 재단법인 부산테크노파크 지식재산센터를 통해 추진한다.
특허맵(Patent Map, PM)은 신기술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특정기술 분야의 기술동향과 전망, 관련업체 현황과 보유특허내용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해당 기술 분야의 발전방향 및 핵심 특허창출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전문 분석 자료이다.
이번 사업은 수혜기업의 현황과 요구사항을 특허전문기관이 분석해 각 기업에 최적화된 맞춤형 특허맵(PM)으로 작성, 지원한다.
이후 컨설팅을 통해 우수 특허창출 및 최신 특허기술정보활용이 부족한 지역중소기업들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게 된다.
사업 신청대상은 부산지역 소재 중소․벤처기업으로 수혜기업으로 선정되면 기업 당 1200만 원의 특허맵(PM)제작과 특허컨설팅 비용이 지원된다.
기업분담금은 지원금의 10%(단, 상시근로자수 50인 이상의 중기업은 20%)이며 올해는 15개 기업을 최종 지원대상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재단법인 부산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오는 22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맞춤형 특허맵(PM) 지원을 위한 사업 수행기관은 변리사와 특허정보분석가로 구성된 특허전문기관을 대상으로 한국발명진흥회에서 4월중 모집 공고할 예정이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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