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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최상훈 기자 = 부산 동구(구청장 정영석)가 지난달 개소한 ‘CCTV통합관제센터’를 지역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견학장소로 전면 개방한다.
관제센터는 그동안 지역내 기관별로 산발적으로 관리하던 CCTV 297대를 관제센터에서 집중 관리하도록 시스템을갖췄으며, 관제요원 15명이 24시간 상주하며 각종상황을 모니터링 하고 있다.
구는 각종 사고와 재난․재해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맡는 관제센터의 운영체제 전반을 구민들에게 공개해 구민과 공유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구는 관제센터의 중요성 등 ‘지역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구민들이 공감하고 실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동 주민센터별로 관제센터 미방문 주민을 대상으로 CCTV통합관제센터 견학을 실시한다.
견학시간은 홍보동영상 시청, CCTV시스템 체험 등 관제센터 시설 전반에 대한 견학 등으로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동별 견학외에도 초등학생, 학부모 등 개별 견학희망자를 신청받아 연중 개방, 체험․견학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장세규 담당자는 “구가 운영하는 CCTV 통합관제센터를 많은 구민들이 견학을 통해 각종 범죄에 대한 인식을 공감해주기를 바라며 인권침해에 대해서는 범죄와 관련된 자료외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고 밝혔다.
최상훈 NSP통신 기자, captaincs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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