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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식약청은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효율적인 식중독 저감화 사업추진을 위해 오는 13일 ‘2013년 상반기 식중독 대책협의회’를 부산식약청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지자체·교육청 식품위생담당자·한국외식업중앙회·한국조리사회중앙회 소속 급식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주요 회의 내용은 ▲2012년 부산청 관내 식중독 발생 현황 분석 및 문제점 논의 ▲2013년도 식중독 예방 및 식중독 저감화 사업 설명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급식소 대상 위생 진단 컨설팅 운영방안 및 2012년도 결과 공유 ▲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한 효율적 교육 홍보 지원 방안 등으로 구성된다.
부산식약청은 이번 회의를 통해 도출된 사항을 올해 식중독 저감화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간 정보 교류의 장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부산식약청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울산·경남지역의 식중독 발생은 전년대비 44%(환자수 1405명→786명) 감소했다.
부산식약청은 이를 “학교·고속도로휴게소 내 단체급식소(40여개) 위생진단 컨설팅 등 전방위적인 식중독 저감화 지원사업의 효과”로 분석하고 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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