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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 연제구는 취업난을 해결하기 위해 이색직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커피바리스타가 될 수 있는 과정을 운영한다.
커피바리스타 2급 자격과정은 오는 2월 14일부터 4월 4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하루 3시간씩 총 45시간을 바리스타 전문교육기관인 ‘연산국제제빵커피학원’과 연계해서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커피학 개론 및 다양한 커피 추출실습 등이며 수강신청은 연제구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구는 취업과 창업을 원하고 자격응시를 희망하는 수강생을 우선적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커피바리스타 과정을 이수한 수강생 15명 중 자격취득 3명 취업 1명 창업준비 4명 등으로 총 8명이 자격을 취득했거나 취업을 했다.
그 밖에도 취업을 준비하는 등 취업과 직업능력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신원재 연제구 평생학습과 담당관은 “우리구는 올 한해 구민의 직업능력 향상과 취업을 돕기 위해 평생학습분야에서 지원할 수 있는 과정을 개설하고 있다”며 “올해 첫 번째 프로그램인 커피바리스타 자격과정에 관심있는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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