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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세관, 한-호주 FTA 발효 대비 기업 설명회 열어

NSP통신, 김미진 기자, 2014-12-11 17:29 KR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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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 지역 무역관련 종사자 대상...특혜관세 신청절차, 원산지 신고서 작성 요령 등 설명

NSP통신-11일 부산세관에서 부산·경남 무역관련 종사자들이 한-호주 FTA 기업 설명회를 듣고 있다. (부산세관 제공)
11일 부산세관에서 부산·경남 무역관련 종사자들이 ‘한-호주 FTA 기업 설명회’를 듣고 있다. (부산세관 제공)

(부산=NSP통신 김미진 기자) = 부산본부세관(세관장 차두삼)은 11일 부산·경남 지역의 수출입기업, 관세사 등 무역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오는 12일부터 발효되는 한-호주 FTA에 대비한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수출입 기업들이 한-호주 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특혜관세 신청절차, 원산지 신고서 작성요령 등 주요 사항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관은 우리 기업들의 한-호주 FTA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YES-FTA센터’를 통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해외통관애로를 해소하는 등 중소기업 지원을 계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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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호주는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에서 FTA 국회 비준 동의안이 의결됨에 따라 칠레, 싱가포르, 유럽자유무역연합(EFTA), 아세안, 인도, 유럽연합(EU), 페루, 미국, 터키에 이어 한국의 10번째 FTA 발효 국가가 됐다.

mijinee@nspna.com, 김미진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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