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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조아현 기자) = 10일 새벽 5시 17분쯤 부산 명륜지하철역 근처 온천천로 난간에서 A(50) 씨가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지나가던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장기간의 선원생활과 교통사고로 허리디스크 등 치료를 받아오다 신병을 비관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A 씨가 외상이 전혀 없었다는 점에서 자살로 추정하고 유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ahhyeon.cho@nspna.com, 조아현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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