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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김미진 기자) =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지난 6일 관내 시민을 대상으로 제1회 북정고분군·신기산성 역사지구 가족걷기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삽량시대를 대표하는 북정·신기고분군(사적 제93·94호)과 신기산성(사적 제97호) 길 탐방을 통해 지역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됐으며, 양산시에 따르면 모두 60여명의 가족들이 행사에 참여했다.
양산시는 경상문화재연구원 조사연구과 홍성우 과장을 초빙해 참가자들이 삽량고분의 특징, 고분과 산성의 관계 등 구체적인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강은진(12) 양은 “평소 부모님과 대화가 부족했는데, 가족걷기대회를 통해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고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알 수 있어서 매우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박물관 측은 “많은 시민들이 신청했으나 대회의 특성상 인원을 제한 할 수밖에 없어 죄송하다”며 “내년에는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mijinee@nspna.com, 김미진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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