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강한 기자) = 이비스 버젯 앰버서더 부산 해운대점이 10일 공식 오픈 한다.
해운대점은 10일 개관에 앞서 8일 오후 8시 1층 행사장에서, SJ관광개발 대표이사 홍진유, 아코르 앰버서더 코리아 사장 권대욱, 아코르 한국 운영사장 마이크 브라운(Mike Brown) 등 회사 운영 관계자를 비롯해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디어 컨퍼런스 행사를 열었다.
패트릭 바셋(Patrick Basset) 아코르 그룹 한국,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필리핀 최고운영책임자는 이날 행사에서, “한국에서 가장 큰 항구 도시이자 제 2의 도시인 부산의 전략적 입지를 고려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최지경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 마케팅 부장은 “2014년 12월 경기도 수원에 노보텔 앰배서더 신규 오픈을 준비 중이며 2015년 1월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명동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비스 버젯 앰배서더 해운대점은 해운대 백사장에서 도보로 3분 거리, 센텀시티 벡스코에서 차로 10분 거리의 181실 규모 신축 이코노미 호텔이다.
1인, 2인, 3인용 객실을 제공하며 사우나, 헬스장, 60인 규모의 조식뷔페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
지난 10월 개관한 서울 동대문점에 이은 국내 두 번째 이비스 버젯 앰배서더 호텔이다.
이비스 버젯은 프랑스 호텔 체인 아코르 그룹의 이코노미 브랜드인 이비스 패밀리(이비스, 이비스 버젯, 이비스 스타일) 중 하나다.
해운대점 관계자는 “캐주얼하며 실용적인 포지셔닝한 이비스 버젯은, 유러피안 이코노미 호텔인 이비스를 보완해 저렴한 가격에 질 높은 부산 여행을 원하는 젊은 여행객들의 니즈도 맞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는 매니지먼트 기업으로, 세계 각 국에서 3500여 개 호텔을 운영 중인 프랑스 호텔 체인 아코르 그룹의 글로벌 경영기법과 한국 앰배서더 호텔 그룹의 국내 호텔 산업 기반을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내자는 취지로 2006년에 합작 설립됐다.
nspkanghan@nspna.com, 강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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