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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조아현 기자) = 부산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 정명희(새정치민주연합 비례대표) 의원은 2일 시 복지건강국에 대한 2015년도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중학교 2, 3학년의 결핵 검진 관련 예산확보를 촉구했다.
예산 부족으로 부산지역 중학교 2, 3학년이 결핵검진 대상에서 제외돼 있는 가운데 중학교 1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예산으로 고등학교 2학년과 3학년은 부산시교육청의 예산으로 별도의 결핵검진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2014년도 9월까지 발생한 부산지역 중학교 2,3학년 결핵환자는 16명으로 지난 해 13명보다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ahhyeon.cho@nspna.com, 조아현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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