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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도서관 분관 영어도서관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트리장식과 영어도서들로 연말 분위기를 한껏 뽐내고 있다. (부산영어도서관 제공)

(부산=NSP통신 조아현 기자) = 부산시립중앙도서관(관장 김문형) 분관 영어도서관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오는 24일 오후2시부터 3시30분까지 만5세 이상 유아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 25 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일 부산시교육청은 원어민과 함께하는 이번 크리스마스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영어독서동기를 고취하기 위한 무료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부산시립도서관 분관 영어도서관에서 원어민교사가 아이들과 종이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고 있다. (부산영어도서관 제공)

프로그램은 원어민 교사와 크리스마스에 관한 책 읽기, 종이 눈꽃송이·엘프모자·종이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산타와 사진 찍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신청은 부산 영어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9일 오전9시부터 선착순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도서관 방문자는 특별 프로그램을 수강하지 않더라도 부산영어도서관에서 트리장식과 크리스마스 관련도서 등 연말연시의 즐거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느낄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ahhyeon.cho@nspna.com, 조아현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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