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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2014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한마음대회(이하 한마음 대회)가 사단법인 부산시 구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순례) 주관으로 21일 오전 10시 강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20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번 ‘한마음 대회’는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다문화 가족과 지역주민과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 5회째를 맞는다.
이번 행사에는 다문화가족과 여성지도자, 각계 내빈 등을 비롯한 2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전에는 우리나라 지도그리기, 명랑운동회 등이 펼쳐진다.
이어 오후에는 강서문화원의 섹소폰 공연 및 각 구별 장기자랑과 더불어 다문화 가족의 화합을 위한 대동놀이 등이 진행된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사단법인 부산시 구군여성단체협의회는 부산시내 16개 구·군 여성지도자들이 지난 2005년 6월 창립한 단체로 현재 회원수는 2만3000여 명에 달한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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