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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허아영 기자) = 교복시장의 부조리를 바로 잡기 위해 학부모들이 팔을 걷어붙였다.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모임(회장 최상기)외 4개 단체는 오는 8일 부산시교육청에서 교복바로세우기 운동 및 공동구매 활성화 기자회견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6일 성명서를 통해 학사모는 심각한 교복부조리에 아예 신학기부터 ‘사복’을 입자고 주장했다.
학사모는 “메이저 업체·교육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품질과 상한가를 20만 3000원으로 합의하고 주장했으나 이행되지 않은 상태”라며 “메이저업체 4사는 교복공동구매를 방해하기 위해 교복값을 낙찰가보다 저가로 판매하는 행위가 심각해 올해부터 신학기 교복을 사복으로 대체되는 것이 학부모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모 메이저 업체 80여개 대리점은 본사를 떠나 총판과 대리점이 하나로 뭉쳐 교복값을 20만 원대의 우수한 제품으로 공급하기위해 ‘착한교복협동조합’을 운영하기로 했다.
한편 교복 바로 세우기 협동조합 학교운영위원회, 시민사회단체, 학부모단체인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모임은 교복공동구매 활성화를 위한 학교지원 교복 물려받기 상설시장운영, 교복공동구매와 기부운동 교복 나눔 운동에 대한 조례 제정운동 등 교복시장의 바로세우기 위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nsplove@nspna.com, 허아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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