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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강서구(구청장 김태우)는 30일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아동 친화 도시 추진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모든 아동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아동 친화도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유니세프 아동 친화도시 인증에 이어 상위단계 인증까지 획득하면서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임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지만 멈추지 않고 ‘아동 시설 확충’,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 등 아동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동 친화도시는 특정 한개인의 노력만으로 조성할 수 없어 각 분야의 전문가인 위원님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아동의 기본권 보장과 권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아동 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 ▲부위원장 선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 인증에 따른 민·관 협력 사항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참석자들은 아동 친화도시 권고사항을 중심으로 추진위원회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아동의 권리 보장과 증진에 더욱 힘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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