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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추재엽 양천구청장 한나라당 후보는 14일 오전 양천구 신월2동 양천강서적십자봉사관에서 열린 '한마음 비빔밥 만들기' 행사장을 찾아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와 삼성생명이 지역주민과 다문화 가정 간의 화합을 위해 준비한 것으로, 추재엽 후보는 자원봉사자들과 같이 손수 떡과 과일 등의 음식을 나르며 주민들을 위해 봉사했다.

주민들은 추재엽 후보에게 ‘구청장이 된다면 다문화 가정에 대한 복지대책은 물론, 우리사회에서 소외된 계층에 대해 배려하는 정책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추재엽 후보는 “남을 배려하고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바탕이 되어야 서로 간에 신뢰가 싹트고, 이를 바탕으로 사랑하고 화합하여 화목한 이웃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구청장이 되면 다문화 가정을 위한 자활센터를 운영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일자리를 만드는 등 맞춤형 복지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추재엽 후보는 우리사회의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정책으로 다문화 가정 및 북한이탈주민 자활센터 운영하고, 사회적 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하고 또 틈새 없는 사회안정망 구축 추진해 사회보장 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정과 사상위계층 등에 대한 긴급복지 및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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