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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용산타워에서 주주들과 소통하기 위해 기업설명회가 개최됐다. (사진 = LS)

(서울=NSP통신) 최아랑 기자 = LS가 권선 기업 에식스솔루션즈의 IPO를 추진해 대규모 설비투자 재원 확보와 연결 실적 개선을 동시에 겨냥한다.

LS는 20일 서울 용산타워에서 기업설명회를 열고 에식스솔루션즈의 상장 추진 배경과 향후 투자 계획을 공유했다.

기업설명회에서 LS는 2029년까지 6000억원 이상 설비투자가 필요해 IPO를 통한 자기자본 조달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LS는 설비 확충 시 수천억원대 이익 창출이 가능해 연결 실적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태호 LS CFO는 “코스피 재상장은 국내 투자자에게 새로운 투자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 모두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LS는 주주환원도 강화한다. 올해 공시한 100만 주 자사주 소각 계획 중 50만 주를 이미 소각했고 나머지도 내년 1분기 완료할 예정이다. ROE를 5.1%에서 8%로 높이고 배당금은 매년 5% 이상 확대할 방침이다.

NSP통신 최아랑 기자(arang24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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