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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리얼미터-SBS CNBC 공동 브랜드조사 패스트푸드 부문 2월 집계 결과, 2월 가격인상 총대를 멘 1위 롯데리아가 75.4점으로 0.3점 하락했다.

반면 2위 맥도날드는 0.6점 지수 상승으로 61.5점을 기록했다. 본격적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을 확대한다는 소식에 지수도 덩달아 상승했다.

3위 버거킹은 1월 조사 대비 1.1점 상승한 40.2점을 나타냈다. 2개월 연속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40점대 지수로 올랐다.

최근 이정재를 내세운 신제품 콰트로 치즈와퍼를 론칭하며 진행한 마케팅의 영향이 지수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1위 롯데리아와 2위 맥도날드 간 격차는 1월 대비 0.9점 줄어든 13.9점으로 조사됐다. 맥도날드와 3위 버거킹 간 차이 또한 약간 줄어든 결과인 21.3점을 기록했다.

뒤이어 4위 KFC 37.4점, 5위 파파이스가 25.6점의 순으로 조사됐다. KFC의 지수는 상승, 파파이스는 하락했다.

(자료=리얼미터 제공)

이번 조사는 2월 3일부터 28일까지 총 11일(매주 목, 금, 토)간 전국 19세 이상 남녀 22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1%p이다.

리얼미터-SBS CNBC BMSI(Brand Mind-Share Index)는 일반 국민들의 일상 소비생활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총 20개 업종에 대한 인지도, 선호도, 주이용도(가입 또는 구매), 만족도로 구성된 브랜드 종합지수이다.

BMSI 여론조사는 리얼미터와 한국뉴욕주립대(SUNY KOREA)가 일 단위로 공동 진행하고 있으며 2012년 11월부터 월간 단위로 공표되고 있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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