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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4분기 실적회복 예상…청주점·무역점 이익증가세 실현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2-12-05 01:29 KR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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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현대백화점(069960)은 4분기부터 실적회복이 가시화 될 전망이다. 신규 청주점의 이익시현과 무역점의 확장이 곧 이익 증가세로 전환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2014년 김포아울렛, 송도아울렛 등의 개점이 확정되는 등 향후 아울렛 개점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현대백화점의 4분기 영업이익은 1296억원(9.0% y-y)으로 컨센서스(1249억원)를 총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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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총매출은 9.2% y-y 증가가 예상된다. 기존점 성장세(y-y)는 약 2% y-y로 4분기만에 플러스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박진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백화점 무역점 공사의 부정적 영향 이어지고 있지만 낮은 베이스, 비용절감과 전년동기 일회성 비용(명퇴금, 성과급 지급주기 변경 등) 등에 따라 영업이익은 3분기 만에 증가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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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청주점은 9월부터 이익 시현 중으로 2013년에는 이익회복세가 기대되고 있다. 또한, 현대백화점 무역점의 매장 확장 효과는 하반기로 가면서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무역점의 2012년 기존점 성장세는 약 -6% y-y로 확장 공사의 영향 때문. 신규 매장(기존의 50%)은 12월부터 2013년 7월까지 층별로 순차 완료될 예정이다.

따라서 공사 영향 제거와 신규 면적 감안시 무역점의 실적 기여는 2013년 하반기로 가면서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한편, 김포아울렛(2014년, 39,669m²) 개점 확정에 이어 송도아웃렛도 개점이 확정됐다. 아울렛은 중기적으로 5~6개점 이상 출점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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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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