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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가계신용 5000억원 감소·3월말 가계신용 잔액 911조4000억원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2-05-24 12:00 KRD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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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은행(이하 한은)은 올해 1분기 중 가계신용은 주택경기 부진과 상여금 지급 등에 따른 가계대출 수요 둔화, 신용카드 사용실적 감소 등으로 인해 5000억원 감소했고 3월말 현재 가계신용 잔액은 911조 4000억원(가계대출은 857조 8000억원, 판매신용은 53조6000억원)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7.0% 증가해 지난해 3분기 이후 3분기 연속 증가세가 둔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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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계대출=예금은행의 가계대출은 주택경기 부진, 상여금 지급 등으로 대출수요가 줄어들어 분기 중 큰 폭 감소로 전환(+6조2000억원 → -2조7000억원)됐다.

또한 비은행예금취급기관 대출의 경우는 기타대출이 감소하고 주택대출이 소폭 늘어나는데 그쳐 분기 중 증가폭 축소(+8조원 → +2000억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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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기타금융기관 등 대출은 연기금, 증권사, 한국장학재단 등을 중심으로 3조1000원 증가(+6조 9000억원 → +3조1000억원)해 올해 1분기 중 가계대출은 전체 6000억 원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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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매신용=1 분기 중 판매신용은 계절적인 요인 및 신용카드 발급기준 합리화, 이용한도 책정기준 합리화, 부가서비스 제공 관행개선 등 신용카드시장 구조개선 대책 등으로 감소로 전환(+3조2000억원 → -1조2000억원) 1조 2000억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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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은은 자금순환통계의 가계 및 비영리단체 대출금이 추계방법 개선 및 연간 확(잠)정 등으로 수정되고, 신용협동조합의 가계대출은 차주 분류기준 변경으로 수정됨에 따라 가계신용통계도 동 내용을 반영하여 수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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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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