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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NSP통신] 권혜경 기자 = 일본경제신문은 8일 전문조사기관 GFK일본의 최신 보고를 인용해 올해 4월, 일본 내 평면 텔레비전 매출이 동기 대비 46%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것은 지난해 7월 일본 TV프로그램이 디지털방송으로 전환된 이후, 동기대비 9개월 연속 하락한 것.
GFK가 일본 전국의 약 4000개의 가전제품매장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의하면, 지난해 7월 일본 TV프로그램이 디지털방송으로 전환되고, 정부가 친환경 가전제품에 대한 보조금 지급을 실행함에 따라, 소비자들이 7월전에 서둘러 텔레비전을 바꿨다.
이로 인해 평면 텔레비전의 수요가 증가해 출시를 앞당기고, 지난해 7월 최고매출을 기록했다.
지난해 8월 이후, 계속된 평면 텔레비전 매출감소는 이른 소비와 관련 있고 이러한 추세가 올해 7월까지 계속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조사에 따르면, 평면 텔레비전의 판매가 계속 줄어드는 동시에 전체 평면 텔레비전 매출에서 50인치 이상 대형 텔레비전과 인터넷 텔레비전이 차지하는 비율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샤프 등 다른 회사에서 신제품을 출시함에 따라, 대형 평면 텔레비전의 제품이 더 다양해 질 것”이라고 전했다.
권혜경 NSP통신 기자, watch1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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