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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양구 행주동 주민들, 대곡~소사 시공사 현대건설 불법 중단 촉구

NSP통신, 윤민영 기자, 2019-01-15 14:05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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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고양시 덕양구 행주동 주민들이 현대건설의 공사 중지를 촉구하는 현수막을 내걸고 있다. (윤민영 기자)
고양시 덕양구 행주동 주민들이 현대건설의 공사 중지를 촉구하는 현수막을 내걸고 있다. (윤민영 기자)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현대건설(000720) 전 일용직 근로자 A씨가 체결한 가짜 임대차 계약서에 분노한 고양시 행주동 14통 성동 주민들이 15일 대곡~소사 복선전철 시공사인 현대건설의 공사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현대건설 용지 보상실장이라는 직함을 가진 A씨는 현대건설을 대표해 고양시 덕양구 행주내동 마을공동 소유의 토지에 대해 전 통장 B씨와 지난 2017년 9월과 10월 각각 진짜와 가짜 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가 10월 체결한 임대차 계약서가 가짜라는 사실이 최근 밝혀졌다.

한편 덕양구청은 대곡~소사 복선전철 시공사인 현대건설의 현장사무소의 숙소동이 불법 가설건축물이라는 신고를 접수하고도 법적 근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적법이라고 판단해 고양시 덕양구 행주동 주민들의 분노를 접한 바 있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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