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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오늘 오전 9시 10분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의 부산 사상구 지역구 사무실에 유명 다큐멘터리 작가의 동생이라고 주장하는 60대 남성이 흉기를 들고 ‘문재인 사퇴’ 등을 외치다 1시간여 만에 경찰에 투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60대 남성은 부산 사상구 감전동에 있는 문재인 대표 지역구 사무실에 흉기를 들고 들어와 문 대표의 특보 최 모 씨를 청테이프로 결박하고 시너를 바닥에 뿌렸습니다.
소화기를 건물 밖으로 던지는 등 난동을 이어간 남성은 “기자를 불러달라”고 요구하면서, 대표 사무실이 있는 건물에 ‘문현동 금괴 사건 도굴범 문재인을 즉각 구속하라’라고 적힌 현수막을 내 걸기도 했습니다.
이 남성은 1시간여 뒤 “이제 다 끝났다. 경찰과 검찰에 가서 모든 것을 얘기하겠다”며 스스로 건물 밖으로 걸어 나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한편 문재인 대표는 인질극이 일어나던 시간 김근태 의원 4주기 추모식 참석을 위해 서울 창동성당으로 이동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NSP뉴스 도남선입니다.
[영상제공] 부산지방경찰청
[편집] 박재환 PD
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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