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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성용 기자 = 4월 미국 자동차 판매는 118만5000대(+2.3% YoY, -15.7% MoM)로 집계됐다. 계절조정 연환산판매(SAAR) 기준은 1440만대로 전월 수준 유지, 2011년 4월에는 1320만대다.
김병관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미국 자동차 판매의 한 자릿수 증가의 요인은 올해 4월 영업일수가 전년 동월대비 3일 적었기 때문이다”며 “현대기아차 4월 미국 판매는 각각 6만2000대(+0.8% YoY), 4만8000대(+1.0% YoY)를 기록해 시장점유율은 각각 5.3%(flat YoY), 4.0%(-0.1%pt YoY)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현대기아차 합산 점유율은 도요타(Toyota)와 VW그룹의 점유율 확대에도 불구 MoM 0.2%pt 개선된 9.3%를 기록했다.
토요타 판매는 캠리(Camry) 판매 호조로 YoY 11.6% 증가해 시장 점유율은 2010년 12월 이후 최대치인 15.0% 기록했다. VW그룹 판매와 시장 점유율은 사상 최대치인 4만9000대로4.2%를 달성했다.
한편, GM과 포드(Ford) 4월 판매는 플리트(fleet) 판매와 픽업트럭(pick-up truck) 판매가 감소하며 각각 YoY 8.2%, 5.1%로 감소했다.
4월 산업평균 소비자 인센티브는 MoM 4.7% 감소한 2428달러를 기록했다.
이성용 NSP통신 기자, fushik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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