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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종합식품전문기업 사조해표는 가공식품 부문의 판매실적 향상에 힘입어 2014년 1분기 매출액은 약 1656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매출액 1610억원 대비 약 3% 가량 상승한 것.

올해 1분기 사조해표의 실적개선 요인으로는 고추장, 된장 등 장류와 지난 2013년 8월 새롭게 출시한 연어캔의 약진을 들 수 있다.

2010년 장류 시장에 진출한 사조해표는 지난해 3월 시장점유율 7%에서 올해 같은 기간 13.2%로 점유율을 끌어올리며 장류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더불어 ‘사조연어캔’도 올 3월 시장점유율 38.7%로 업계 1위를 차지한 바있다.

사조해표 관계자는 “장류, 연어 뿐만 아니라 해표 식용유와 국내 참치업계 최초 안심따개 적용으로 안전성을 향상시킨 사조참치 안심따개, 캔햄 안심팜 등 주력제품의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2분기에도 1분기 실적을 뛰어 넘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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