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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한국가스공사(036460)의 4분기 실적은 매출 5.4조원(-21.8%, 이하 YoY), 영업이익 2603억원(-38.1%)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3384억원)를 23.1% 하회했다.
기온 하락의 영향으로 가스 판매량은 987만톤(+4.8%)으로 양호했다.
하지만 판매가격 하락폭이 -24.8%로 컸다.
연말까지 저유가가 지속되면서 해외사업의 부진과 투자보수율 하락이 동반됐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해외 사업의 부진폭이 지난해 3분기보다는 크게 완화된 점은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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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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