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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유한양행(000100)의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4614억원(YoY, 17.2%), 영업이익은 272억원(YoY, 218.8%, OPM, 5.9%)을 기록, 컨센서스를 약 32% 하회하는 어닝 쇼크한 실적을 기록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얀센으로부터 수령받은 마일스톤 6500만달러로 인해 약 400억원 정도의 컨센서스가 형성되어 있었다.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428억원으로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였으나 유한화학이 96억원 적자, 유한건강생활(뉴오리진)이 약 50억원 적자를 기록, 연결 기준 자회사들이 합산 약 157억원 적자를 기록하면서 연결 기준 영업이익과 큰 차이가 발생했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더불어 연구개발비가 전년 대비 60.5% 증가한 494억원이 발생했는데 이것은 오스코텍과의 마일스톤 수익배분 금액이 반영되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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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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