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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한국전력(015760)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4.7조원(-1.1%, 이하 YoY), 영업이익 0.9조원(흑자전환)으로 시장 컨센서스(0.5조원)를 97.5% 상회했다.
별도 영업이익도 1.2조원(흑자전환)을 기록해 2020년 2.8조원으로 연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전력 판매량은 125TWh(-1.0%)를 기록했다.
향후 소폭의 회복세가 예상된다.
호실적은 연료단가 하락과 원전 비중 상승이 견인했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연료비는 3.2조원(-26.7%), 전력구입비는 3.6조원(-21.1%)으로 대폭 낮아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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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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