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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BNK금융지주(138930)의 4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719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584억원)를 크게 상회했다.
예상보다 실적이 좋았던 것은 순이자마진 회복(+1bp)으로 이자이익이 예상보다 늘었고 증시 호황으로 비이자이익도 개선되었기 때문이다.
반면 늘어난 명예퇴직 등으로 인해 판관비가 크게 증가했다.
자회사별로 지난해 연간 실적을 보면, 은행 부문(부산+경남)의 순이익이 전년대비 15% 감소한 반면 BNK 투자증권은 순이익이 154% 늘어나는 호조세를 기록했다.
구경회 SK증권 애널리스트는 “캐피탈과 저축은행은 전년대비 각각 -9%, -17%의 순이익 감소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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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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