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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컴투스(078340)의 4분기 실적은 시장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양호한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4분기 매출은 ‘서머너즈워’의 다양한 연말 프로모션 등이 이어지면서 전분기대비 5.1%, 전년동기대비 11.2% 증가한 1348억원을 기록했다.

‘서머너즈워’ 런칭 이후 반복되는 패턴으로 2분기 연간효과에 이어 4분기 연말효과가 반복되고 있다.

다만 2020년 이후 중장기 성장을 위한 공격적인 신규게임전략 및 M&A 등으로 단기적으로 비용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은 고려해야 할 것이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4분기 영업이익도 M&A에 따른 연결효과 등으로 인건비가 증가하며 전분기대비 5.8% 감소한 24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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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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