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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쿠, 스마트TV 점유율 33% 수성 가능할 전망

NSP통신, 김하연 기자, 2020-12-22 08:0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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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로쿠(ROKU.US)는 지난 16일 워너브라더스의 스트리밍 서비스인 HBO Max를 로쿠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HBO Max는 올해 5월 서비스를 시작한 신규 플랫폼으로 가입자는 현재 1,260만 명으로 디즈니+의 1/7, 넷플릭스의 1/16 정도의 규모이다.

12월 초 워너브라더스가 올해 말 개봉할"원더우먼 1984"를 포함해 내년 개봉이 예정된 대작 영화 전편을 HBO Max와 극장에 동시 공개할 것이라고 밝히며 스트리밍 플랫폼에 HBO Max를 확보하는 것이 화두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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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가장 큰 경쟁사인 아마존의 Fire TV는 이미 11월 HBO Max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로쿠는 이번 계약을 통해 주요 스트리밍 서비스 모두와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스마트TV 점유율 33% 수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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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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