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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LG화학(051910)은 내년 매출액 38.6조원, 영업이익 3.2조원(상반기 1.4조원 → 하반기 1.8조원), 지배주주 순이익 1.8조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영업이익은 역사적인 고점이었던 2017년 2.9조원을 8% 초과하는 것이다.
배터리 부문의 잰걸음 성장 속에 ABS 초호황과 여수 NCC 80만톤 증설 효과를 추가로 적용해 내년 목표주가를 85만원에서 100만원(시총 69조원)으로 높인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는 “석유화학 사업가치를 계산할 때 적용하는 EV/EBITDA 배율을 6.5배(평균업황)에서 8.5배(초호황)으로 높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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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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