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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3분기 상장 주요 5개 은행 합산기준 지배주주순이익은 -2.2%YoY인 3.5조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분기순이익은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이지만 기저효과 때문에 전년동기대비로는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3분기에는 하나금융에서 4,477억원의 명동사옥 매각이익이 실현되었었고 이번 3분기에는 KB금융에서 약 2천억원 가량의 푸르덴셜생명 염가매수차액이 반영될 예정이다.
이병건 DB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전분기대비 실적 개선은 주로 2분기에 반영된 코로나19 관련 추가충당금의 기저효과 때문인데 2분기 5개사에서 반영한 코로나19 관련 추가충당금은 8873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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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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