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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중국 영화 산업 회복세가 가파르다.
코로나19 여파에 2월부터 잠정 폐쇄에 들어 갔던 영화관들이 7월 중순부터 순차적인 영업 재개에 나섰다.
9월 1주차 기준 전체 영화관의 90% 이상이 업무 재개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정부 지침 하에 좌석간 두칸 이상 띄어앉기, 스크린 당 입장객은 좌석 수의 최대 50%로 제한된다.
수요는 기대 이상이다.
8월 한달 중국 전역 박스오피스 수입은 33.6억위안(약5820억원)으로 코로나 발생 직전인 지난해 12월 매출의 83% 수준까지 회복했다.
특히 8월 마지막 주(24~30일) 영화 관람객 수는 4,657만명으로 작년 10월 국경절 이후 주간 단위로는 최고치다.
최원석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사실상 사회적 거리두기 페널티까지 감안하면 업황이 완전히 회복한 셈”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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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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