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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관세청에 의하면 7~8월 가공식품 전체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0.6%(7월 YoY 16.1%, 8월 4.9%) 증가했다.
참고로 1분기 YoY 12.4%, 2분기 9.3% 증가했다. 특히 미국 향 가공식품 수출은 유의미한 성장을 기록 중이다.
미국 향 가공식품 수출액은 7~8월 누계 전년동기대비 38.5%(7월 48.5%, 8월 28.2%) 성장했다.
1분기 YoY 25.7%, 2분기 36.2% 성장했음을 감안시 미국은 가장 중요한 수출처로 자리잡고 있다.
중국 향 수출액은 7~8월 누계 전년동기대비 4.4%를 기록했다.
카테고리별로 살펴보면, 담배 수출액은 7~8월 누계 전년동기대비 30.9%(7월 54.3%, 8월 7.8%) 증가했다.
1분기 -2.7%, 2분기 -4.0% 기록했으나 순성장으로 전환했다.
라면 수출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도 견조하다.
7~8월 누계 전년동기대비 33.4%(7월 48.3%, 8월 19.1%)를 기록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상기 수출 실적을 감안하면 3분기에도 가공식품 업체들의 호실적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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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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