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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9월 1일 발표된 TRASS 잠정치 데이터에 의하면 8월 진단키트 수출금액은 7월대비 약 33.1% 증가했다.
5,6,7월 매월 진단키트 수출금액이 전월대비 감소하면서 7월 진단키트 수출금액은 고점이었던 4월 대비 49% 수준까지 조정받았다.
결국 진단키트에 대한 거품이 빠지고 기업의 옥석가리기가 진행되면서 7월 진단키트 수출금액이 저점이었다고 볼 수 있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3~4월 코로나19 확진자가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급증하면서 큰 폭의 증가를 보였던 진단키트 수출금액은 7~8월 남미와 유럽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하면서 8월부터 확실한 턴어라운드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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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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