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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낭조정보(000977.SZ)는 하반기에도 40% 안팎의 고성장이 예상된다.
2010년 이후 글로벌 서버 투자 사이클은 상승 국면 진입 시 통상 6개 분기 동안 호황이 이어졌다.
이번 사이클의 시작이 작년 3분기였음을 고려하면 올 연말까지 호황은 지속될 공산이 크다.
실제로 동사 실적에 약 2~3개월 선행하는 핵심 부품사들의 실적이 매우 긍정적이다.
서버용 BMC 칩(기본관리컨트롤러) 제조사인 대만 ‘Aspeed’의 매출이 6월 92.2% 증가에 이어 7월에도 50.2% 급증했고, 인텔의 2분기 데이터센터부문 매출도 43% 증가했다.
최원석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3분기 호실적을 기대해도 좋은 이유”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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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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