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게임주 상승…컴투스홀딩스↑·팡스카이↓
(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세일즈포스닷컴(CRM.US)의 3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52.5억 달러(+16% yoy)로 시장 전망치 50억 달러를 상회했다.
3분기가 테블로 인수 이후 5번째 분기로 인수 영향이 제거되면서 성장폭은 이전추이대비 다소 둔화될 것으로 보이나 3분기 가이던스 또한 세일즈포스의 기존 패턴대로 상당히 보수적인 전망을 제시한 것으로 보인다.
FY21 연간 가이던스는 매출은 200억 달러에서 208억(+22%)로 조정 EPS는 2.94 달러에서 3.73 달러(+25% yoy)로 상향조정했다.
코로나19로 일부 고객들이 계약시점을 뒤로 미루고 특히 영업 소프트웨어의 경우 비용통제 영향을 받는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세일즈포스는 서비스나우나 어도비 등 다른 대표 SaaS 종목 대비 주가 상승이 상대적으로 약한 편이었다.
그러나 2분기 실적을 통해서 계약 지연은 단기적이며 이후의 반등세는 오히려 강하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김재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코로나19로 시작될 디지털 전환에 따른 세일즈포스의 수혜는 이제 서서히 시작되어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