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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삼천리(004690)의 2분기 매출액은 7179억원으로 전년대비 9.5% 증가했다.

SMP와 이용률 하락에 에스파워의 매출은 감소했지만 연료전지 프로젝트 공사물량 증가로 삼천리ES의 외형 개선으로 만회가 가능했다.

영업이익은 2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63.6% 감소했다. 도시가스 판매량은 가정용 수요 증가에도 산업용과 일반용이 부진하며 전년대비 1.3% 감소했다.

한편 기타 수요는 공급권역내 연료전지 정상가동에 일부 회복이 가능했다.

에스파워 실적은 낮아진 전력수요에 따른 이용률 하락으로 전년대비 감익폭이 늘어났다.

휴세스는 세대수가 증가했고 수열단가 하락에 이익기여도가 상승하는 중이다.

ES는 신인천/서인천 연료전지 착공으로 외형과 이익이 회복되는 추세에 있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경기그린에너지 지분법이익이 정상가동 이후 흑자로 전환한 점도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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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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