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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에스티로더(EL.US)의 4분기 매출액은 24억달러(-31% YoY, 환율영향 제외, 이하 YoY 생략)로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Non-GAAP 기준 EPS는 -0.50달러로 컨센서스 -0.16달러를 하회했다.

중국, 온라인, 스킨케어 실적 성장에도 셧다운 영향이 집중된 분기인만큼 매출 급감이 불가피했다. 지난 분기에 이어 경쟁사 대비 코로나발 타격이 크게 작용한 점은 우려 요인이다.

FY1Q21 가이던스는 매출액 11~12% 감소, EPS 0.81~0.86달러(-51~-48%)다.

팬데믹 이후 사업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는 ‘The Post-COVID Business Acceleration Program’을 발표했다.

핵심 성장 주축인 온라인, 스킨케어, 중국에 투자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안이다.

이현지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매장 10~15% 폐쇄, 직원 1500~2000명 감축 등 비용 절감 계획도 포함돼 향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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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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