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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쌍용양회(003410)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3,852억원(-9.2% YoY), 영업이익 907억원(+7.4% YoY), 세전이익 621억원(-12.5% YoY)을 기록했다.

내수 출하량이 4.5%, 수출 출하량이 31.7% 감소하면서 매출액이 부진했지만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조윤호 DB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원가율이 전년동기대비 4.4%p 개선되었는데 이유는 순환자원처리시설이 가동되면서 유연탄 사용량이 감소함과 동시에 폐자원 소각 수수료가 발생했고 탄소배출권 매각에 따른 수익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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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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