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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미래에셋대우(006800)의 2분기 지배순이익은 3007억원으로 컨센서스를 36% 상회했다.
전분기대비로는 179%, 전년동기대비로는 38% 증가한 수치다.
위탁매매(브로커리지)와 트레이딩(S&T) 부문이 호조세를 보인 덕분이다. 2분기 브로커리지 수익은 1899억원으로 전분기대비 33% 증가했다.
국내주식 거래가 견조한 가운데, 2분기 해외주식 잔고가 11.4조원으로 전분기대비 3.1조원 증가할 정도로 해외주식 관련 거래 규모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한편 자산관리(WM) 수익은 ELS 조기상환 및 발행이 감소하면서 462억원을 기록해 전분기대비 9% 감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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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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