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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넥센타이어(002350)의 2분기 실적은 코로나19 여파로 판매가 급감하며 부진이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62억원으로(OPM 2.2%) 컨센서스를 20% 하회할 전망이다.

매출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미국과 유럽에서(2019년 기준 각각 31%, 30%) 4월과 5월 판매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했다.

중국 공장도 약 40%를 차지하는 내수 판매는 1분기 대비 개선됐으나, 나머지 약 60%를 차지하는 해외 수출이 부진해 전체 가동률은 오히려 1분기 대비 하락이 예상된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여기에 내수에서도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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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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