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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이노션(214320)의 2분기 실적은 매출총이익 1271억원(+1.9%yoy), 영업이익 142억원(-50.6%yoy)으로 영업이익 기준 전년 동기 및 시장 예상치 대비 부진한 실적이 전망된다.
국내는 G80, 아반떼 신차 영향으로 전년수준의 매출총이익이 전망된다.
다만 코로나19 영향이 4~6월 온기로 반영되는 해외는 웰콤 연결 제외 시 8.9%yoy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오프라인 행사 위주의 자동차산업 비중이 많은 동사의 특성상 2분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의 BTL(대면 프로모션) 광고가 전무했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실적은 부진하지만 하반기에도 신차 모멘텀은 남아있다.
3분기 국내는 산타페, 투싼 등의 신차 광고가 예정돼있고 해외는 제네시스 신차 및 주요 광고주의 온라인 판매가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코로나 영향으로 비계열 광고주의 광고 축소는 3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신은정 DB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이를 반영한 3분기 전체 매출 총이익은 1418억원(+13.0%yoy), 영업이익 232억원(-18.6%yoy)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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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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