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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LG이노텍(011070)의 3분기 매출액은 2조5004억원(YoY +8%, QoQ +64%), 영업이익은 1728억원(YoY +33%, QoQ +818%)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기존 추정치를 상회하는 이유는 광학솔루션 부문에서 예상보다 높은 수익성을 기록하고 기판소재 부문에서 고수익성 제품인 Tape Substrate와 Photo Mask의 실적이 양호하며 우호적인 환율 환경이 제공되었기 때문이다.
LG이노텍의 2020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11%, 30% 증가한 8조7800억원, 4305억원으로 전망된다.
2020년 실적 또한 광학솔루션 부문이 견인할 예정이다.
2020년 상반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상존하지만 금번 모델의 판매량이 전작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전년동기대비 악화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 하반기는 북미 고객사의 5G 단말기 출시에 의한 교체수요 자극으로 전반적인 출하량 증가가 전망된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LG이노텍은 신규 아이템 ToF 모듈 공급 가능성이 높아 다시 한 번 실적 레벨업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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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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